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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앞바다에 빠진 1t 트럭
오늘(30일) 새벽 0시 40분쯤 인천 중구 남항부두 인근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톤 화물차와 함께 바다에 빠진 60대 운전자 A 씨를 약 10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 씨는 손을 다치고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하다가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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