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기준 점유율 19% 기록…전년 동기 대비 4%p↑
신작 출시 효과 3분기에 첫 반영
삼성전자 점유율은 4%p 하락
(사진=뉴시스) |
29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애플의 점유율이 19%로 전년 동기 대비 4% 포인트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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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애플이 올해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한국을 처음으로 포함시키면서, 3분기에 신작 출시 효과가 처음 반영된 결과다. 신작 아이폰이 국내에서 3분기에 출시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전작인 아이폰15 시리즈는 10월13일 출시됐다.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를 지난 9월 20일 출시한 만큼 본격적인 판매 실적이 4분기에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80%로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감소했다. 이 밖에 기타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1%에 그쳤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의 판매량 감소에도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며 “이는 삼성의 감소세를 애플이 보완하면서 전체 판매량에 큰 변화폭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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