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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구리시,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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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시장 "선진적인 상수도 시설 운영 위해 최선 다하겠다”"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7일 2024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구리시가 지난 27일 2024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구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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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수돗물 생산의 안정성과 시민의 신뢰도를 향상하고자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연 2회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 성과와 2025년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정수장부터 급수 과정 전반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일반세균, 납, 비소 및 수은 등 모든 항목에 대해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를 기록했으며, 소형생물(깔따구)을 제거 시설 설치와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및 노후관 개선 공사, 노후 계량기 교체 사업 등을 추진했다.

2025년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상수원 원수(한강) 수질검사 △수돗물 자체 수질 목표 설정 및 가정 수도꼭지 수질검사 ▲시민참여 수질검사 및 홍보 △상수도 요금 현실화 △노후 수도관 개선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 지원 등을 논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할 것이며,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선진적인 상수도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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