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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가 공개 첫 날 2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모아나2'는 27일 19만6800명이 봐 '위키드'(6만2310명)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거로 전망된다. 28일 오전 6시30분 현재 '모아나2' 예매 관객수는 약 18만8000명으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2위 '위키드'(약 8만4500명)과는 10만명 가량 차이가 난다.
'모아나2'는 2016년에 나온 '모아나' 후속작이다. 선조들에게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 그리고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아울리이 크러발리오가 모아나를, 드웨인 존슨이 마우이를 맡아 목소리 연기를 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히든 페이스'(4만5482명·누적 48만명), 4위 '글래디에이터2'(2만368명·누적 78만명), 5위 '청설'(8791명·누적 73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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