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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전 사고가 발생한 은행 지하실
오늘(27일) 밤 8시 29분쯤 강원 춘천시 요선동 한 은행의 지하 2층 수변전실에서 작업자 40대 남성 A 씨가 감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감전 당시 수변전실에서 화재도 함께 발생했으나 5분 만에 자체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3년 주기로 진행하는 정기 안전 검사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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