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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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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탕웨이 ‘색, 계’, 내년 1월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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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양조위 탕웨이 주연 영화 ‘색, 계’가 1월에 다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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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탕웨이 주연 영화 ‘색, 계’가 국내 극장에서 다시 개봉된다.

27일 수입사 엔케이컨텐츠에 따르면 영화 ‘색, 계’는 내년 1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번 개봉은 지난 2007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다.

‘색, 계’는 친일파 핵심 인물인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왕 치아즈(탕웨이)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을 그린다. ‘와호장룡’, ‘브로크백 마운틴’,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을 연출했고 아카데미상 수상 이력이 있는 이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07년 개봉 당시 양조위의 연기 변신과 디테일한 심리 묘사, 파격적인 정사신 등으로 큰 반향을 불러모았다. 1만 대 1의 경쟁력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탕웨이는 이 작품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수입사 측은 “‘눈빛으로 말하는 배우’ 양조위가 선사하는 치명적인 로맨스와 ‘만추’와 ‘헤어질 결심’을 거치며 자타공인 멜로 여신에 등극한 탕웨이의 초기작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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