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MLB 메이저리그

MLB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금 649억원…역대 최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수·코치진·구단 직원 79명이 6억7천만원씩 수령

연합뉴스

우승한 다저스 선수단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역대 최고 배당금을 받는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2024 MLB 포스트시즌 배당금은 총 1억2천910만달러(1천804억원)로 기존 최고액이었던 지난해 1억780만달러(1천506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포스트시즌 배당금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2차전, 디비전시리즈 1∼3차전, 챔피언십시리즈 1∼4차전, 월드시리즈 1∼4차전 입장 수입의 60%를 합산해 계산한다.

월드시리즈 우승 팀은 전체 배당금의 36%를, 월드시리즈에서 진 팀은 24%를 각각 가져간다.

챔피언십시리즈 패배 팀은 12%를 받고 디비전시리즈 패배 팀엔 3.3%, WC 결정전 패배 팀엔 0.8%가 돌아간다.

다저스는 4천647만달러(649억원), 1인당 47만7천441달러(6억7천만원)를 받는다.

다저스는 역대 최고 배당금을 수령했으나 1인당 배당금은 지난해 우승팀인 텍사스 레인저스(50만6천263달러)보다 적다.

MLB에서는 팀 내 투표를 통해 배당금을 받을 구성원 규모를 정한다. 다저스는 다른 팀보다 많은 79명이 나눠 갖기로 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