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캡처 |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장희진, 김소은과 가수 솔비가 돌싱포맨과 '러브스토리 인 캐나다'를 진행했다.
일대일 데이트를 마친 후, 속마음을 공개한 장희진과 김소은, 솔비. 김소은은 “카누를 탔는데, 얼굴을 보지 못하고 등에다가 이야기했다.
그런데 부담스럽지 않았다. 장난을 안 치시더라. 생각보다 다정하셨다”라 밝혔다. 솔비는 “생각보다 데이트가 좋았냐”라 질문, 김소은은 “좋았다”라 화답했다.
한편 이상민과 높은 궁합 점수를 보였던 솔비. 그녀는 “이상민의 속마음은 잘 모르겠더라”라 전했다. 또한 “나를 이성으로 느꼈냐”라 질문을 던진 솔비.
김소은은 “저는 등만 봤지만, 이성으로 보이더라”라고 했다. 김소은은 마음의 변화를 언급, “듬직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다. 남자답더라. 또,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에 화답했다”며 긍정적인 답을 건넸다.
솔비는 오랜 지인인 이상민에 대해 “갑자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만지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을 기억하고 해 준 것 같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솔비는 “내가 원할 때지. 갑자기 만져서 깜짝 놀랐다”라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이상한 데이트였다. 솔비가 로마 공주니, 마차를 태워 숲을 구경했다. 숲도, 목장도, 공기도 다 좋았는데 둘만 어색했다”라 털어놓았다.
“어색한 게 더 이상하다. 아는 사이인데 왜 어색하냐”는 김준호의 질문. 이상민은 “오래 알던 사이인데, 갑자기 데이트 상대가 된 것 아니냐. 솔비도 날 남자로 생각한 적이 있다고 한다”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설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탁재훈은 “벌써 그렇게 결정하면 안 된다. 솔비와 싸워야 한다”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준호는 솔비를 ‘제수씨’로 칭하는 등, 급진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시그널 젠가를 통해, 이상민은 김소은에 “평소에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지는 등 예상 밖 행보를 보였다.
김소은은 “방송을 보고 생각했던 것이지만, ‘MC병이 있다’는 것이었다. 진행을 좋아하시는 것 같았다”며 선을 그었다. 김준호는 “환자로 생각했나 보다”며 폭소했다.
한편 임원희가 뽑은 젠가는 ‘돌싱포맨 외모 순위 매기기’. 임원희는 김소은에 질문을 넘겼고, “냉정히 답해주실 것 같았다”고 했다.
김소은은 외모 2위로 이상민을 언급, “바꿔도 되냐. 지금 하나하나 뜯어봤다. 임원희로 하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외모 1위로 탁재훈을 꼽은 김소은. 탁재훈은 “조금만 더 즐기자”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장해제한 게스트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어딘가 삐딱한 돌싱포맨의 반응이 남다른 케미를 발산!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가 행복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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