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어게인TV]'4인용식탁' 사기 당한 과거 회상한 양치승..."절친한 사람에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양치승과 허경환이 사기 당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양치승이 최강희, 성훈, 허경환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희, 성훈, 허경환을 초대해 떡볶이 부터 각종 음식을 대접한 양치승은 과거 사기를 당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허경환 역시 "눈이 촉촉하다"고 하며 헬스장 사기에 대해 말했다. 허경환은 "진짜 뜬금없이 형이 생각나더라 보고 싶었다"고 양치승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대해 양치승은 "어이없는 게 보증금을 내면 돌려줄 거라고 생각하는데 몇 년 동안 알고 지냈고 건물 임대인 아들도 아니까 당연히 생각도 못 하는건데 보증금 돌려준다고 한 지가 2년 지났고 그게 5억 정도 현금인데 그걸 가져간거다"고 했다.

이어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헬스장 회원 수가 많이 떨어졌고 갑자기 폐업을 하면 회원들에게 손해가 가니까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 내 자산 중에 환불금을 따로 빼놨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양치승은 "지금 법정 다툼 중이라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결과가 나오면 회원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가족들은 방송 보고 알게됐고 그러다 보니 우리 애들이 에어컨을 안트는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사기를 당했을 때는 정말 힘들었다"며 "친형제처럼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고 이 친구가 이중장부를 쓰고 자기 것이라 그랬던 거다"고 했다. 이를 들은 허경환은 공감하며 "정말 친한 사람이었는데 그렇게 됐다"며 "막상 잡으면 죽는 소리 하면서 살려고 그랬다고 하는데 누가 사기꾼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