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한국3x3농구연맹)는 11월 29일까지 ‘2025 KXO 3x3 STOP’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2025년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KXO 3x3 STOP’은 최대 8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매 STOP마다 FIBA 3x3 챌린저 등 3x3 국제대회 출전권도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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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O는 8일 그동안 운영해온 KXO리그 폐지를 알린 바 있다. KXO는 이후 KXO리그를 대체할 ‘KXO STOP’를 신설했다.
KXO리그와 KXO STOP의 가장 큰 차이는 국제 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느냐 없느냐다.
또 있다. KXO STOP엔 국외 3x3 팀들이 참가한다.
KXO는 2019년부터 KXO리그를 중심으로 남자오픈부, U-18 등을 운영했다.
고민이 있었다. 한국 3x3 여건상 매 라운드 참가 팀 수가 일정하지 않았다. 경기 수준도 ‘리그’란 명칭을 사용할 만큼의 수준이 아니었다. 리그 정상에 오른다고 한들 상금 외엔 이렇다 할 보상이나 혜택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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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O가 변화를 꾀했다.
2025년부터 KXO리그를 폐지하고 대회 운영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한 ‘KXO 3x3 STOP’을 신설한 것. ‘KXO 3x3 STOP’은 국제대회 출전 티켓이 걸려 있다. 국제대회 도전에 목마른 한국 3x3 팀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국외 3x3 팀들의 참가도 예정돼 있어 한국 3x3 팀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XO 송태훈 실무이사는 “현재 KXO에서 확보한 2025년 FIBA 3x3 챌린저 티켓은 8장”이라며 “중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3x3 대회 출전 티켓도 가져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5시즌이 시작되면 국외 3x3 단체들과 출전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5월엔 ‘FIBA 3x3 홍천 챌린저’도 개최 예정이다. 많은 한국 3x3 팀이 국제 3x3 대회에 도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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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까지 참가 팀을 모집하는 ‘2025 KXO 3x3 STOP’ 참가 문의는 KXO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2025 KXO 3x3 STOP’은 내년 2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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