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동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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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최동석이 금쪽이 면모를 보였다.
최동석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사가 운전도 하지 말고 앉아있지도 말라고 했지만 다하고 축구까지 했다. 시간이 빛처럼 날아간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최동석이 자신의 아들과 함께 축구를 하러 나온 모습. 그는 의사의 처방을 받을 정도로 현재 허리가 좋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들과 함께 밤늦도록 축구를 즐기는 다정한 아빠 면모를 보였다.
한편 최동석은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 중이다. 또한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이 여파로 최동석은 출연 중이던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으며, 현재 자녀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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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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