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정은채, 김히어라 하차→캐스팅에 "내부사항은 전혀 몰라" [인터뷰 스포]

정년이 정은채 인터뷰 / 사진=프로젝트 호수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정년이' 정은채가 작품 참여 과정을 밝혔다.

배우 정은채는 최근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정은채는 매란국극단의 남자 주연을 도맡아 하고 있는 현시대 최고의 국극 왕자님 문옥경 역을 맡았다.

다만 당초 문옥경 역은 배우 김희어라가 캐스팅됐으나, 학교 폭력 가해 의혹으로 인해 작품에서 하차하게 되며 정은채가 합류하게 됐다.

이에 대해 정은채는 "캐스팅 과정에서 구체적인 상황이나 내부적인 일은 전혀 몰랐다"며 "그냥 문옥경 역에 대한 제안이 왔고, 매력적인 캐릭터였기 때문에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