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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RIIZE)가 '2024 MAMA'(2024 마마) 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을 수상한 가운데, 지난달 승한의 탈퇴 사태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듯한 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22일 정오(한국 시각)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 이하 '2024 MAMA')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호스트는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2024 MAMA'는 'BIG BLUR : What is Real?(빅블러 : 왓 이즈 리얼?)'를 콘셉트로 이를 관통한 메시지를 담아낸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엔싱크(NSYNC) 출신 미국 가수 겸 배우 랜스 베이스(Lance Bass)가 시상에 나선 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은 라이즈가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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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앤톤은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늘 소희의 생일"이라며 팬들과 함께 축하의 뜻을 나누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라이즈는 "저희 팬 여러분, 언제나 저희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많은 일이 있었고, 아티스트로 데뷔한 뒤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다 아실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는 항상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브리즈(팬덤 명)와 멤버들, 소속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멤버들은 늘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 정진해 갈 것이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것을 팬분들께 약속드린다"며 "저희가 바라는 것은 라이즈의 미래에도 팬분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현재 저희와 소속사 사이 열린 자세로 대화가 진행되고 있고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늘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저희가 가장 바라는 건 라이즈와 브리즈가 서로를 위해 항상 곁에 있어주는 거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의미심장한 소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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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라이즈는 사생활 논란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승한의 복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승한은 지난해 8월 데뷔를 앞둔 당시 한 여성과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함께 진행한 SNS 비공개 라이브에서는 한 걸그룹 멤버를 언급하며 부적절한 언행을 이어갔다. 여기에 길거리 흡연 영상 유출 등으로 물의를 빚으며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그러다 지난달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럽게 승한의 복귀를 알렸는데, 브리즈는 그간 남은 멤버 6명이 승한의 논란을 딛고 이뤄온 성과에 흠집이 날 것을 염려하며 사옥 앞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반대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다.
결국 여론을 인지한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이 자발적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 15일에는 승한의 공식 SNS 개설과 함께 내년 하반기 솔로 아티스트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사진=CJ ENM,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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