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환승연애3'에 출연한 이주원이 우승상금 3000만 원이 걸린 슈팅대회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는 21일 '3000만 원 걸린 슈팅대회에 나온 세계 10대 프리키커 김형범. 이거 반칙 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한 영상은 슛포러브에서 나선 우승상금 3000만 원이 걸린 슈팅 서바이벌 프로그램 '슛슛슛'의 모습이 담겼다. 심사위원으로 이을용, 이천수, 이근호가 나섰다.
바밤바는 "경기를 보다보면 시청자, 관중의 입장에서 '어우 저 때 왜 안 때리냐?', '때려야지, 때려야지'하는 경우가 있다"며 "축구를 할 때 시원시원하게 때리는게 필요하다고 해서 슈팅 서바이벌 프로그램 '슛슛슛'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연에는 슈팅을 자랑할 100명의 참가자가 1라운드에 나섰다. 이 중 심사위원 3명이 각각 10명씩 총 30명만 생존자로 선정한다.
1명의 참가자에게 딱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살짝 애매한데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심사위원이 요청하는 경우 한 차례 더 기회가 주어진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쟁쟁한 참가자들이 자유 슈팅 대결에 나선 가운데 의외의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다. 바로 tvN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3'에 출연했던 이주원이 등장한 것.
바밤바는 "'환승연애3'에 나왔던 분이시고"라고 소개했고, 이주원은 "네. 맞습니다"라며 겸연쩍어 했다.
이내 이주원은 쑥스러워하던 모습은 뒤로 한 채 드리블을 치더니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이을용은 "오, 빠따 힘은 있네"라고 감탄했고, 이근호 역시 "빠따 있네 갑자기?"라며 놀라워했다.
이천수는 "어설픈 드리블 하다가 저렇게 때리니까 고민된다"며 "세워놓고 한 번 할게요"라며 재차 슈팅을 할 것을 요구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주원은 공이 멈춰 있는 상태에서 찬 슈팅을 인사이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다소 약한 슈팅으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천수는 "세워놓고 차는 게 힘들어"라고 했고, 결국 심사위원 3명 모두 이주원을 선택하지 않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날 '슛슛슛'에는 프로축구 선수 출신, '청춘 FC' 출신, 축구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K리그에서 12년간 활약한 이상협과 '형컴' 김형범, 김근환이었다.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힌 이상협은 이을용 팀으로, 김형범은 이천수 팀으로 낙점됐다. 반면, 김근환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