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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편의점 한가운데 꽂힌 SUV…벽 뚫고 돌진한 음주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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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1일 밤 대구 달서구 한 편의점에 음주운전 차량이 돌진해 시민 3명이 병원에 이송됐다./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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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벌어져 시민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밤 9시10분쯤 대구시 달서구에서 음주운전자가 몰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한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사고 현장 모습을 보면 차량이 편의점 유리벽을 뚫고 들어와 가게 한가운데 멈춰서 있었다. 편의점 안은 집기가 부서지고 진열된 물건이 떨어져 아수라장이었다.

다행히 차량에 치인 사람은 없었다. 편의점 직원과 손님, 근처 행인 등 3명이 사고로 크게 놀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음주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아 현장에서 바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알려졌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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