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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주작 의혹 '갓생부부', 셋째 임신 근황 "잘 지내는중"[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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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연 기자]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갓생부부'가 부부관계가 개선된 근황을 알렸다.

2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새로운 6기 부부가 출연해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서장훈은 6기 부부의 사연 소개에 앞서 지난 기수에 출연했던 부부들의 근황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번 투견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는데 이번에는 좋은 소식을 가져왔다"며 "3기에 출연했던 고산 황보라 부부가 셋째를 임신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갓생 부부'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던 고산, 황보라 부부는 남편의 가스라이팅을 두고 언쟁을 벌였다. 남편은 집 안에 홈캠을 설치하고 아내를 감시했고, 돈관리뿐 아니라 다이어트나 독서 등을 강요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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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송 이후 '갓생 부부'를 향한 진정성 논란이 확산됐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같은 사연으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9년에도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인간극장'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왔던 것.

뿐만아니라 이들은 방송 출연 후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는 행복한 육아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일부러 방송 출연을 위해 거짓 사연을 꾸며내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특히 '갓생 부부' 남편은 '이혼숙려캠프' 출연 당시 최종 조정에서 아내의 몸무게를 이틀에 한 번씩 체크하겠다고 고집했고 영어 단어, 러닝 등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바.

이런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 '갓생 부부'의 셋째 임신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잘지내는것 같다"고 안도했고, 진태현은 "변해가는 부부 통해서 저도 많은걸 배우는것 같다"고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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