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21일 방송
tvN '텐트 밖은 유럽'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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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라미란이 SNS에 중독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서는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현지 캠핑을 즐겼다.
아말피에서의 마지막 아침이었다. 라미란이 아침 메뉴를 고민했다. 애매하게 남은 식재료를 하나둘씩 꺼내더니, 이내 요리가 시작됐다.
먼저 사과를 썰었다. 이를 본 곽선영이 어떤 메뉴인지 궁금해하자, "사과 카르파초"라고 답해 이목이 쏠렸다. 이탈리아 전통 요리인 카르파초를 본인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것.
원래는 주로 소고기, 생선 등 날고기를 사용해 만들지만, 라미란 표 카르파초는 숭덩숭덩 썬 브리 치즈과 잘게 부순 견과류가 들어갔다. 얇게 저민 사과 위에 이 재료들을 올리고, 루콜라도 추가했다. 올리브유를 뿌린 뒤 후추까지 더해 마무리했다. 평범했던 사과 한 알이 완벽한 요리로 변신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캡처 |
또 다른 메뉴도 있었다. 두부를 시작으로 애호박 등 자투리 채소가 등장하더니, 푸짐한 두부 웜 샐러드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남은 볶음김치, 찬밥을 꺼낸 뒤 볶음밥까지 만들었다. 남은 재료였지만, 멤버들의 배를 채울 푸짐한 한 상이 뚝딱 차려졌다.
이 가운데 곽선영이 카르파초에 대해 "어디서 배운 거냐?"라면서 궁금해했다. 라미란이 "아니~ 그냥 보고 했다"라고 하더니 "나 SNS 중독자잖아"라며 요리 잘하는 비결(?)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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