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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김혜수→김수현, 싱가포르 빛낸 13명의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성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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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싱가포르, 윤현지 기자)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가 성료한 가운데, 다채로운 색깔의 한국 콘텐츠가 단연 눈길을 모았다.

20~21일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아태지역(APAC)은 2025-2026년에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개최했다.

개최 첫날인 20일에는 디즈니,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루카스필름, 마블 스튜디오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디즈니 산하 스튜디오들의 극장 개봉 및 스트리밍 라인업을 소개하며 독보적인 창의성과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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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21일에는 한국과 일본의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이 공개됐다.

▲'조명가게', ▲'트리거',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파인: 촌뜨기들' 등 지난 9월 2024년 말부터 2025년을 장식할 한국 시리즈의 배우 김혜수, 정성일,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설경구, 박은빈, 주지훈, 박보영, 김수현, 조보아, 김다미, 손석구부터 각 작품의 연출이 현장에 참석했다. 간단한 질의응답을 나누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덜어줬다.

또한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북극성'과 ▲'메이드 인 코리아'의 라인업도 함께 공개됐으며, 이날 ▲'탁류', ▲'조각도시'가 신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으로 합류해 기대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무빙'의 시즌2 제작 개발을 확정해 현장의 환호를 받았다.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이제 초기 단계다. 곧 제작 소식을 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일본 오리지널 작품으로는 ▲'불릿불릿', ▲'디즈니 트위스티드 원더랜드 디 애니메이션', ▲'캣츠 아이', ▲'원댄스' 등 다채로운 애니메이션이 라인업을 채웠고 ▲'간니발'이 시즌2 소식을 전하며 주연배우 야기라 유야가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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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2021년부터 아태지역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 이래 현재까지 130편이 넘는 디즈니+ APAC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 콘텐츠는 지난해 전 세계 디즈니+ 최다 시청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상위 15개 중 9개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액션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이 아태지역 디즈니+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시리즈로 꼽혔으며, BTS 지민과 정국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이게 맞아?!' 역시 아태지역 디즈니+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올랐다.

양일에 걸쳐 다양한 신작이 공개됐지만, 한국 작품만 10편 이상이 공개될 만큼 독보적인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연기력과 스타성이 입증된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더해지며 국내외 모든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데 모은 만큼 앞으로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의 성장이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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