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함께하는 '빅뱅 완전체' 신곡 발매 가능성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지드래곤의 팬 소통용 공식 계정에는 "RELEASE 2024.11.22 2PM KST"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업로드 됐다. 사진에는 까만색 배경에 세 개의 흰 건반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지드래곤이 22일 오후 2시 기습 신곡을 발매하는 것이 아니냐며 기대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이번에 공개될 신곡이 태양, 대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빅뱅 완전체곡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실제 "RELEASE"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건반 사진은 이미 지난 8월 19일, 권지용이 빅뱅 데뷔 18주년을 기념해 공식계정에 한 차례 올렸던 것이었다. 당시에는 건반 이미지와 함께 "BIGBANG Still Life"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던 바.
이런 가운데 권지용이 같은 사진과 함께 신곡 발매를 암시하는 공지를 올리면서 해당 곡이 지드래곤의 솔로가 아닌 빅뱅 멤버들이 함께한 완전체곡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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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8일에는 지드래곤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되는 '2024 MAMA AWARDS'(이하 '2024 MAMA')에서 태양, 대성과 함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이때 공개될 신곡에는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확인 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지만, 이날 지드래곤이 '2024 MAMA'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한 가운데 태양과 대성 또한 같은날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완전체 무대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뿐만아니라 지드래곤은 10일 "나온 것부터 들어라. 곧 나올테니"라며 신곡 예고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속에서 지드래곤은 2009년 발매됐던 ‘Heartbreaker’(‘하트브레이커’) 앨범을 들고 있는 모습. 지드래곤은 "얘 말고"라는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지드래곤이 공식 계정을 통해 완전체 신곡을 암시하는듯한 의미심장한 예고글을 올리면서 팬들의 기대치가 더욱 치솟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신곡 'POWER'를 발매, 약 7년만에 솔로 컴백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태양 소셜 미디어, 지드래곤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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