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라이진 헤비급 1위 우에다와 맞대결
사진=ROAD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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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ROAD FC 라이트 헤비급과 헤비급 챔피언인 김태인(로드FC 김태인 짐)이 첫 일본 원정을 떠난다.
김태인은 오는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49 헤비급에서 체급 1위 우에다 미키오(일본)와 한일전을 치른다. 김태인의 첫 해외 원정 경기다.
이번 라이진49는 라이진FF의 최대 행사인 연말 대회다. 그만큼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다. 상대도 강하다. 현재 라이진 헤비급 1위인 우에다로 타격에 강점을 보인다는 평가다.
201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태인은 5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아마추어 복싱 선수 출신답게 모든 경기에서 KO 승을 거뒀다. 2022년 라이트 헤비급 벨트를 두른 뒤 지난 4월에는 헤비급에 도전했다. 헤비급에서도 세키노 타이세이(일본)를 KO로 꺾으며 또 하나의 벨트를 추가했다.
김태인은 “라이진 대회 중 가장 큰 연말 무대에 서게 돼 너무 설레고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대 우에다에 대해서는 “경기 영상을 봤는데 굉장히 잘하는 선수”라며 “라이진 헤비급에서도 1위이기에 기대하고 있다. 강한 상대인 만큼 잘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태인은 “어차피 내가 KO로 이길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이면서 “(경기를) 잘 준비해서 라이진 팬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멋진 경기하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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