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더블랙레이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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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21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발표되는 로제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에 브루노 마스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지난 10월 18일 공개된 로제의 첫 번째 선공개 싱글 '아파트'(APT.)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넘버 원 걸'은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되는 선공개 싱글로,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에도 수록된다. '로지'는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로제가 팬들을 생각하며 쓴 이번 신곡 '넘버 원 걸'은 자신의 실제 경험을 녹여내기도 한 곡으로, 보다 진솔한 로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아파트'에서 로제와의 듀엣 가창으로 완벽한 합을 보여준 브루노 마스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10월 18일 발표한 로제의 선공개 싱글 '아파트'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는 오는 22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 퍼포머로 출연해 전 세계 최초로 '아파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제는 오는 12월 6일에는 정규 1집 '로지'를 발매할 예정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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