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츠마 리조트는 지난해 말 국내 골프 플랫폼 쇼골프가 일본 100대 기업인 다이와증권그룹으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규슈지역 190개소 골프장 중 전년 대비 성장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2개다. 먼저 3박4일 패키지는 힐링형 54홀, 가무형 63홀, 열혈형 81홀 상품으로 구성돼 본인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다른 하나는 '10대 골프천황 4박5일 집중레슨'.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유명 프로골퍼 교습가 10명을 선발해 총 5회에 걸쳐 선착순 20명씩 캠프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하게 된다.
시설도 깔끔하다. 명문 코스 18홀에 천연 잔디 드라이빙레인지, 숏게임장이 있고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유명한 활화산 100% 천연 노천 온천과 실내·외 수영장, 축구장, 편의점 등 다양한 시설을 한곳에 모았다. 이러한 인프라스트럭처를 활용한 사츠마 리조트의 슬로건은 '555'다. 골프 실력을 5타 줄이고, 천연 온천 등으로 5살 젊어지고,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5살 더 건강해지는 것이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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