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지 탐방 등 '오월 정신' 체험
올해 상반기 운영된 5·18교육관 ‘가족캠프’ 사진. 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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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은 오는 23~24일 1박2일간 경남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5·18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5·18 가족캠프는 교육에 놀이 활동을 접목한 가족 프로그램이다. 5·18자유공원 등 5·18 사적지를 탐방하며 5·18에 대해 배우고, 가족 골든벨·팀빌딩·미션수행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5·18과 가족 공동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5·18을 직접 겪지 않은 부모 세대가 5·18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자녀와 함께 참여토록 구성됐다.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5·18 가족캠프는 단순히 역사를 배우는 자리를 넘어 가족이 함께 오월 정신을 느끼고 공감하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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