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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역대급 사연의 6기 부부들이 등장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6기 부부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전문가 상담이 난항을 겪을 뿐 아니라 MC 진태현까지 변호 포기 선언을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첫 번째 부부의 가사 조사를 시작하기 전, 박하선은 현장에서 가사 조사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MC들과 다른 부부들에게 "많은 분이 나왔지만 역대급"이라며 "영상 보다가 뛰쳐나갈 수 있다"라고 경고를 날린다.
남편을 폭군이라 말하는 아내와 자신이 폭군이 되는 이유를 전부 아내 때문이라며 서로의 탓만 하는 부부의 영상과 녹취가 재생되자, 가사 조사실의 모두가 충격에 휩싸여 한동안 적막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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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갈등을 빚는 이들 부부의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결국 "여러분들 때문에 제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한숨을 쉬었다는 후문.
가사 조사를 마친 부부는 첫 번째 솔루션으로 부부 상담을 받는다. 이들이 만난 이호선 상담가는 상담 시작 전부터 걱정되는 부부라고 긴 한숨을 내뱉으며 난항을 예상한다.
또한, 상담 중 남편이 가족과 아내를 지키고 싶다고 했다는 말은 듣고 아내는 거짓말이라 확신하며 비웃기까지 하자, 이호선 상담가는 "그럼 여기 왜 왔어요? 안 고쳐질 것 같으면 그냥 일어나서 나가세요"라며 아내를 혼내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이어서 두 번째 부부의 가사 조사가 공개된다. 특히 아내는 임신 6개월 차에 이혼을 신청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남편 측 가사조사관 진태현은 아내 측 영상이 끝나기 무섭게 두 손 두 발 다 들고 변호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한다고.
임신 중인 아내는 대체 남편의 어떤 모습 때문에 이혼까지 생각하게 된 건지, '역대급' 6기 부부들의 자세한 사연은 21일 오후 10시 10분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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