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 사진|김현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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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싱가포르=김현덕 기자] 콘텐츠 명가 디즈니가 오는 2025년 역대급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디즈니는 1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개최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디즈니,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루카스필름, 마블 등이 공개를 준비 중인 작품이 소개됐다. 또 올해 디즈니에서만 독점적으로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도 공개됐다.
가장 주목을 받는 작품은 ‘조명가게’다. ‘조명가게’는 ‘무빙’ 이후 강풀 작가와 디즈니의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강풀 작가가 다시 한번 대본을 집필하고 ‘무빙’ 에서 정원고의 담임 선생님 최일환 역을 연기했던 배우 김희원이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여기에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가 합류해 강풀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두 천재 의사의 파격적인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도 내년 상반기 공개를 확정했다. 파격 서스펜스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하이퍼나이프’는 박은빈 설경구가 천재성을 가진 의사이자 애정과 증오가 뒤섞인 사제지간으로 열연하고 윤찬영 박병은이 가세해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김다미와 손석구의 만남으로 이미 세간의 관심을 받는 ‘나인 퍼즐’은 년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그 밖에도 김수현, 조보아, 전지현, 강동원, 김혜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작품 공개도 앞두고 있다.
다나 월든 디즈니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은 “글로벌 히트작은 어디서나 탄생할 수 있다. ‘쇼군’, ‘무빙’의 엄청난 흥행처럼”이라며 “두 시리즈는 디즈니의 길잡이이자 영감이다. 대담하고 탁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태지역은 월트디즈니에 중요하고 활발한 성장 지역이다. 전 세계를 둘러봐도 아태지역만큼 저를 설레게 하는 지역은 없다. 독창적 스토리, 인재, 훌륭한 스토리텔링에 대한 열정 넘친다. 세계 최고 수준 오리지널을 보며 감동 받았다”며 “새로운 개봉작, 스트리밍 작품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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