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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예비신부' 에일리, 직접 전한 결혼 소감 "저희 커플 즐겁게 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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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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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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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35·이예진)가 넷플릭스 '솔로 지옥'에 출연했던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32)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직접 전했다.

에일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쁜 소식에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어제 정말 행복한 하루였네요~ 많은 축복과 응원 그리고 축하 보내주신 만큼 저희 커플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 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에일리는 블랙 반팔 상의에 핑크색 실크 미니 나시 원피스로 멋을 내고 예비신랑 최시훈과 함께 바닷가를 찾은 듯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특히 해당 게시물을 고정 게시물로 지정해 최시훈을 향한 굳건한 사랑을 증명했다.

앞서 에일리 소속사 A2Z는 전날 "에일리가 최시훈과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까지 약 1년 간 연인관계를 이어왔으며 애정과 깊은 신뢰로 지난 5월 결혼을 약속했다. 결혼을 결심한 이후 양가 부모님, 가족들의 축복이 있었으며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처음엔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더 많이 얘기를 나눠보니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애하기 전이었는데 상대방도 똑같이 느꼈다. 나를 아이처럼 잘 챙겨준다"라며 최시훈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012년 데뷔한 에일리는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저녁 하늘'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파워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최시훈에 대해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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