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1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일본 '나루토 해협' 도쿠시마 정기노선 띄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 명화 있는 오쓰카국제미술관

해적요리, 도미라멘 등 日 미식 고향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이 다음 달 26일부터 인천-도쿠시마 노선을 단독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20일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인천-도쿠시마 노선을 정기운항한다고 밝혔다. 12월 26일부터 주 3회(화, 목, 토) 일정으로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오전 10시 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12시 15분 도쿠시마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13시 5분 현지에서 출발해 14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도쿠시마는 일본 시코쿠 동부 지역으로 나루토 해협과 이야 협곡 등의 비경이 유명하다. 세계 명화 10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오쓰카국제미술관,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의 마을로 알려진 카미야마 등에서 특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 나루토 도미, 도미라멘, 해적 요리, 아와규 등 이곳에서만 특별하게 맛볼 수 있는 미식도 다양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행에서도 희소성을 추구하는 최근 여행객 트렌드에 맞춰 도쿠시마현과 손잡고 신규 노선을 발굴하게 됐다”며, “도쿠시마는 다른 소도시에는 없는 특별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직항편 취항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한국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도쿠시마 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차주부터 순차적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