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솔직 담백한 성격인 만큼 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지 주목된다.
19일 유병재가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란 보도가 등장했다. 유병재의 열애성 상대는 SNS에 상당한 구독자를 보유한 미모의 인플루언서라고. 유병재와 해당 여성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유병재의 소속사 블랙페이퍼 측은 19일 “회사에서 유병재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유병재의 열애설은 이번이 두 번째다.
10여 년 전인 2014년 11월 유병재가 작가로 더 유명했던 시절 'SNL코리아' 전 조연출 여성과 사귄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이에 대해 유병재는 직접 입장을 밝혔던 바. 당시 유병재는 "오늘 아침에 뜬 '핑크빛 열애' 기사로 관심 가져주셨을 분들에게 저의 입장을 밝히는 말씀을 드려야겠기에 글을 올립니다.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 잡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병재는 "현재 서로 좋은 감정으로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 되게 핑크빛은 아닙니다. 일주일에 5일은 싸웁니다. 이 부분에 있어 언론의 성급한 보도가 안타깝고요"라고 재치 있게 열애를 인정했다.
또 유병재는 "저 같은 게 뭐라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 죄스런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는 사적인 영역의 이슈보다는 코미디에만 전념하여 더 크고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는 코미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던 바다.
한편 유병재는 방송 작가 출신으로 주목받은 후, ‘초인시대’, ‘배우학교’, ‘꽃놀이패’, ‘대탈출’, ‘선을 넘는 녀석들’ ‘유니콘’,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사생활 이슈에 직접 목소리를 낸 바 있고,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만큼 열애설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유병재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이언주 작가, 전 매니저 유규선과 손잡고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사인 블랙페이퍼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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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블랙페이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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