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화면 밝기 경쟁이 한창이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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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화면 밝기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화면 밝기를 결정하는 요소에 대해 18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화면 밝기는 4500니트에 달한다. 이는 1제곱미터당 5000개의 촛불이 비추는 것과 같다. 이러한 밝기를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APL(평균 화질 수준)이라는 속임수를 사용한다.
APL은 가장 밝은 색에 대한 화면을 표시하는 밝기의 합들의 평균을 뜻하는 용어로, 흰색 픽셀이 가장 밝기 때문에 흰색 픽셀을 사용한다. 100% APL은 화면 전체가 흰색 이미지로 표시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미지의 절반을 검은색으로 만들면 50% APL이 된다.
4500 또는 5000니트의 화면 밝기는 1% APL 또는 5% APL에서 달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화면에 흰색 픽셀의 일부만 표시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보는 콘텐츠가 흰색이 전부인 100% APL 이미지나 흰색이 거의 없는 1% APL과 같은 극단적인 경우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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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패널의 작동 원리는 전력 분배 방식에 따라 다르다. 100% APL은 넓게 열린 호스와 유사하며, 1% APL은 꽉 쥐어진 호스와 유사하다. 따라서 몇 개의 픽셀만 밝게 하면 전체 화면이 하얗게 되는 것보다 출력이 더 크다.
스마트폰의 밝기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는 APL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블랙 배경을 선택하면 홈 화면의 아이콘에 더 많은 주스를 줄 수 있고, 대비로 인해 주관적으로 더 밝아 보인다. 또한 시스템 전체 또는 특정 앱에서 다크 모드를 사용하면 이 효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제조업체는 특정 APL 비율 이상의 밝기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있다. 가령 아이폰의 경우 50% APL로 제한되어 있다. 이는 다른 이미지 사이를 전환할 때 밝기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제한이 있더라도 다크 모드는 대부분의 경우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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