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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유공자 41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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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9일 서울대병원 CJ홀에서 기념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1부에서는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회복을 위해 힘쓴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41점의 서울시장상 표창을 수여한다.

길거리에 배회하던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양육환경을 점검 후 가정으로 복귀시킨 송파경찰서 담당자 외 13명의 경찰관과 학대 피해아동 임시 보호 및 정서 안정에 기여한 사단법인 정해복지, 학대아동 긴급 의료 지원을 한 서울의료원, 자치구별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한 29명의 공무원 등이 표창을 받는다.

2부에서는 팝페라 공연,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아동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대담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시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seoulwomen.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일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아동학대 대응 인력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 '2024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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