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임영웅 찾는다…‘미스터트롯3’ 12월19일 첫방 확정 [공식]

다시 트로트 열풍을 일으킬 '미스터트롯’이 시즌 3로 돌아온다.

18일(월) 오전 TV CHOSUN 측은 '미스터트롯3'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스터트롯3'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트로트 오디션으로 임영웅, 안성훈에 이은 세 번째 트롯 황제 탄생에 기대를 모은다.

포스터에는 이번 시즌 첫 번째 경연 무대인 마스터 오디션에 참가할 101팀 참가자들과 MC 김성주의 모습이 담겼다. 흰 슈트를 입고 케이크 모양 세트에 도열한 참가자들과 마치 마법사처럼 참가자들을 지휘하는 듯한 김성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K-트롯 한류의 위대한 첫걸음'이라는 압도적 헤드 카피가 트롯 명가로서의 자신감과 예사롭지 않은 스케일을 드러낸다. 이번 '미스터트롯3'는 참가자 나이 제한 폐지라는 파격 변화와 함께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일본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제작진은 "'미스터트롯' 공식 키 컬러가 흰색으로 바뀌었다. 케이크 모양의 세트로 '트롯 스타로의 재탄생'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의지와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이번 포스터는 '미스터트롯3' 공식 오프닝 무대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힌트가 된다. 케이크 세트와 흰 슈트를 입은 참가자들이 꾸미는 인상적인 오프닝 무대가 준비 되어있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첫 방송 날짜도 발표됐다. '미스터트롯3'는 12월 19일 목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첫 방송을 통해 '미스터트롯' 특유의 유쾌함과 독특함이 녹아 있는 케이크 오프닝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K-트롯 한류의 시작이 될 '미스터트롯3' 첫 방송에 벌써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미스터트롯3'는 이달 26일 본선 1차 경연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첫 번째 방청단을 모집하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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