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서하얀, 가수 임창정 부부 /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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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9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17일 서하얀은 "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을 믿어 의심치 않아. 서툴지만 직접 담아본 피아노 연습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직접 촬영한 임창정의 피아노 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임창정은 셔츠 차림으로 집 거실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다. 서하얀은 남편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모습이다.
서하얀은 앞서 임창정이 지난해 4월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인 후 함께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2월에는 임창정이 연기학원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휩싸이자 남편을 옹호하는 인스타그램 글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남편 옹호 글을 모두 삭제한 서하얀은 지난 2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다. 그가 인플루언서 활동을 다시 시작할지 관심이 쏠린다.
가수 임창정 /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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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지난해 4월 '라덕연 조직'에 가담해 주가 시세조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검찰은 휴대전화 등 압수물 포렌식, 관련자 소환조사, 계좌내역 분석 등을 수사한 결과 임창정이 라 대표 측으로부터 투자 수익금을 지급받거나 투자유치 대가를 받은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임창정은 오는 12월 컴백을 예고했다.
서하얀은 2017년 18살 연상 임창정과 결혼했다. 임창정과의 슬하에 두 아들을 낳은 서하얀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창정이 전처와 낳은 세 아들과 모두 함께 지내는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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