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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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쓸쓸한 47세 생일을 맞은 가운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숏폼 알고리즘으로 들통났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47세 생일 전야가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2개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제작진의 케이크 선물을 들고 귀가했다. 최다 21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화제가 됐던 전현무는 이날 현재는 10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고 해명했다.
피곤한 채 소파에 누운 전현무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받고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걸었다가 폭풍 잔소리에 전화건 일을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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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현무는 숏폼을 보기 시작했다. 이때 “성관계 안 한 지 몇 년 됐어요”라는 말이 영상에서 흘러나와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부부가 이혼할 때’라는 숏폼 영상에서 나온 말이었다.
이에 박나래는 “어떤 알고리즘이냐”고 수상해했고, 전현무는 “그냥 돋보기 누른 거야”라고 해명했다.
키는 “평소에 봐야 뜨지 않나? 난 이런 거 뜬 적 없는데”라고 지적했다.
그 뒤에도 연애, 결혼 관련 영상이 잇따라 추천됐다. 기안84가 “모든게 결혼 관련”이라고 하자 키는 “우연이 아니라니까”라고 ‘알고리즘’을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그럴만한 나이”, “결혼에 관심 있다니 다행”, “전현무 일 좀 줄이고 연애하세요” 등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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