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사진=민선유기자 |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임영웅이 연말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뜻밖의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발송돼 황당하게 됐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임영웅의 연말 콘서트와 관련한 스미싱 문자를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임영웅 연말 콘서트와 관련한 스미싱 문자 캡처가 함께 올라왔다. 문자에는 "임영웅과 함께하는 2024 리사이틀 연말 콘서트에 초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문구 옆에는 외부 사이트로 유도하는 링크도 첨부되어 있다. 해당 링크를 누르게 되면, 개인정보를 빼돌리거나 금전이 이체되도록 하는 사기를 당할 수 있다.
또 문자에는 "2024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 사전예약 안내"라며 공연명, 공연 일시, 장소, 좌석 등급 등이 적혀 있다. 광고 거부 번호까지 적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영웅은 최근 리사이틀 콘서트를 예고했다.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 28일, 29일과 내년 1월 2일, 3일, 4일까지 고척돔에서 총 6회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 5월 개최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하며 새로운 기록을 썼던 바. 임영웅의 콘서트는 효도 전쟁이라고 불리울 만큼, 험난한 피켓팅이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임영웅의 연말 콘서트로 스미싱 문자를 받은 이들이 함께 분노하고 있다. 임영웅의 소속사 측은 해당 콘서트는 사전예약 없이 티켓이 오픈될 때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고 알리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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