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세계 정상들 이모저모

尹, 브루나이 국왕과 첫 정상회담…수교 40주년 협력 확대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尹 "국방·방산 등으로 협력 확대"…브루나이 국왕 "韓, 최적의 파트너"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리마[페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한 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4.11.16 hihong@yna.co.kr



(리마[페루]=연합뉴스) 안용수 김영신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양국이 수교 이전부터 원유 교역과 건설 사업을 통해 우정을 쌓아왔다"며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국방·방산·스마트시티·디지털 등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하사날 볼키아 국왕은 "그동안 브루나이의 인프라 건설에 한국 기업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여러 측면에서 브루나이의 최적의 파트너인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지난달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이 수립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기후변화 대응,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등 아세안 차원에서의 양국 간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shin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