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은 현지 시각 15일 이뤄진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이 숄츠 총리에게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러시아의 비전과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어떠한 휴전 합의도 새로운 영토 현실과 러시아의 국익에 부합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숄츠 총리가 북한군 최전선 배치가 심각한 긴장 고조 행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통화에 대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이 오랫동안 원해온 게 바로 러시아의 고립을 약화하는 것이라며, 숄츠 총리에게 이러한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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