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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열혈사제2' 김남길X김성균, 위기에 빠진 김형서 앞에 등장…서현우 성준과 손 잡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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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열혈사제2' 방송캡쳐



김남길과 김성균이 위기에 빠진 김형서 앞에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과 구대영(김성균 분)이 위기에 빠진 구자영(김형서 분) 앞에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등장에 김해일과 구대영이 자신들은 아니라며 빠져나가려 했지만 실패했다. 구대영은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구담경찰서 강력2팀 구대영 팀장입니다"라며 자신의 신분을 공개했지만 먹히지 않았다. 이에 김해일은 "괜찮아. 내가 또 설명드리면. 자 여러분 저는 보시다시피 하느님의 종입니다"라고 말했지만 구자영이 그의 입에 총구를 들이밀었다. 구자영은 "사기를 치려면 좀 개연성 있게 쳐야지"라며 두 사람을 체포했다.

용사파를 불러낸 김홍식(성준 분)은 "나는 용서를 안 믿어. 용서만큼 회수율이 떨어지는 게 없거든. 실수를 목숨으로 갚는 거야"라며 경고했다. 이후 불장어(장지건 분)가 잡혔다는 소식에 김홍식이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마약수사대에게 잡혀간 김해일과 구대영의 신분이 확인됐다. 구자영은 김해일과 구대영 때문에 위장 수사하던 사건이 망할 뻔했다고 말했고, 구대영은 "우리가 잡았잖아요. 폭망은 아니지"라고 주장했다. 눈치를 보던 김해일은 "그래서 말인데 불장어가 속한 마약 조직명이 뭡니까?"라고 물었지만 알려줄 수 없다는 마약수사대에 "우릴 수사에 동참시켜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매달렸지만 실패하고 내쫓겼다.

그런가운데 김홍식은 박대장(양현민 분)에게 "박대장 오늘부터 팔지 말랬잖아. 오늘까지가 아니라. 너네 뭐하니? 잡혀간 놈은 어디로 갔는지 확인 됐고? 불장어 빨리 찾아서 정리해. 네 오른팔 독사한테 물렸어. 안 잘라내면 너까지 죽는다? 기억하지?"라고 명령했다.

김해일이 채도우(서범준 분)와 함께 봉사활동을 나갔다. 그곳의 어르신들이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는 이야기에 김해일은 "이정도면 구에서든 시에서든 알아야 되잖아"라며 탄식했고, 채도우는 "빈곤 독거노인 개인의 일탈로 끝내버린다니까요? 여긴 그 누구도 관심 없어요. 선거 때나 반짝 들르고 말지"라고 설명했다. 채도우의 이야기로 김해일이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

김홍식이 양로원 어르신들을 찾아가 취직을 시켜주겠다며 사람 좋은 척 선물을 나눠줬다. 그런가운데 김해일과 채도우가 박스를 줍고 있는 할머니를 도왔다. 함께 라면을 먹던 중 김해일은 "다음부터는 그 박스 무리하지 마세요. 위험하니까"라며 걱정했고, 할머니는 "오늘이 마지막 입니다. 저 취직했습니다. 앉아서 일하는 공장이라 괜찮습니다. 맛나는 거 만드는 공장이라고. 저 돈 벌어가 이제 박스 안 주울 겁니다"라며 어떤 공장인지 얼버무렸다.

박경선(이하늬 분)이 김해일의 부탁에 부산에 내려왔다. 그리고 박경선과 김해일이 은밀하게 만났다. 박경선은 김해일을 만나자마자 "몸 관리는 잘하고 있는 거예요?"라며 김해일의 몸 상태를 걱정했고, 김해일은 "그럼요 약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어요"라고 안심시켰다.

이어 박경선은 "줄거리를 들어야 나도 와꾸를 짤까 말까 할 거 아니에요"라며 무슨 일인지 물었고, 김해일은 "내가 얘기 안 했나?"라며 의아해했다. 박경선은 "안 했어요. 나도 미친 거 같아. 어떻게 얘기 하나도 안 듣고 LA에서 여기까지 오냐고"라며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그리고 박경선이 열정을 불태웠다. 그런가운데 김홍식과 남두헌(서현우 분)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서 손을 잡았다.

부산 경찰서 마약수사팀 무명팀에 우마 경찰서에서 들이닥쳤다. 이에 무명팀 팀장이 불장어를 데리고 자리를 떠난 구자영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렸다. 그리고 남두헌은 우마 경찰서 형사들에 "우마 체포 명령 불응시에는 경고 없이 실탄 사격이다. 알았나?"라고 명령했다.

한편 위기에 빠진 구자영 앞에 그들을 뒤쫓던 김해일과구대영이 등장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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