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부상자회 정상화를 위한 원로위원회 등은 광주경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족들까지 협박하며 불법 추심 의혹을 받는 조 회장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조 회장이 허위 학력을 기재해 회원을 기만했다며, 즉시 사죄하고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5·18 부상자회가 하루빨리 임시 총회를 개최해 잘못을 바로잡고 단체를 재건하라고 밝혔습니다.
공법단체 5·18 부상자회장인 조규연 씨는 허위 학력과 과거 범행 전력에 대한 논란이 불거져 단체 일부 회원을 중심으로 불신임 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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