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유학생 화합 한마당 Do-ing Culture Day 행사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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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명대가 대학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이미지 제고를 통한 유학생 모집 다각화 등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활동을 최근 부쩍 강화하고 있다.
동명대는 전호환 총장이 지난 11월 6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세계적 대학평가 기관인 영국 QS 주관 '2024 QS 고등교육회의(Higher Ed Summit)'에 직접 참석해 동명대의 도전·체험·실천 Do-ing 교육, 그리고 대학교육 혁신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전호환 총장은 AI 시대에 대비한 미래 교육의 대안으로 ⸢대학 혁신에 바탕한 Do-ing 교육 사례를 제시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학 구성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네트워크를 더욱 다졌다.
동명대는 외국인 전용 영어트랙 단과대학 부산국제대학(BIC: Busan International College)도 지난 3월 개설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권중락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유학생 유치를 지속 확대한 결과, 현재 학부과정 약 900명, 대학원생 약 400명 등 20개국에서 약 1,300명이 유학하고 있다. 향후 유학생 국적 다양화에 대처하기 위해 영어트랙 전공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13일 유학생들간 교류 화합 증진을 위한 축제 한마당 Do-ing Culture Day 행사를 ▲문화공연·체험 ▲한마음체육대회 ▲커리어탐색 등 3분야로 나누어 축제처럼 신명나게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각국 문화공연, 경연대회 등을 통해 나라별 전통과 역사를 배우며 유대와 화합을 강화했다.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K-놀이문화와 K-푸드 체험도 가졌다. 외국인유학생 한국취업을 위한 커리어개발회사 및 네비게이터기관들은 현장 부스 상담을 했다.
한준기 동명대 국제학생지원실장은 “외국인유학생들이 우리 지역과 대학에 소속감을 느끼고 한국 사회에 연착륙하도록, 입학부터 취업까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호환 총장은 “유학생 인원을 늘리기만 몰두하던 데서 벗어나 이제 이들을 건강한 한국 시민으로 정착시키는 큰 흐름을 만들 때”라고 강조하고, “대학이 유학생들의 수요를 미리 파악하여 선제 지원하는 제도를 정착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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