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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교원 100명 대상 생태환경교육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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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외경 [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15일과 16일 이틀간 도내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생태환경교육 주제 선택형 직무연수(환경수업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사들이 환경교육을 더 잘 이해하고 이를 교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한 기후·생태 환경수업, 환경·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시수 의무화 등 환경수업 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15일에는 김추령 성공회대 연구교수를 초청해 기후행동 시뮬레이션 게임, 기후행동 시뮬레이터 활용 역할놀이, 1.5도 달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한 연수가 진행된다.

16일에는 주은정 서울교대 과학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생태교육을 위한 자연 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대담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지속가능교육과 생태그림',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유아 생태교육', '생태놀이로 만나는 자연의 신비', '질문으로 생태환경 문학 읽기', '사회의 눈으로 바라보는 기후위기 수업' 등의 선택 강좌가 준비된다.

연합뉴스

마음챙김-자기연민 교원 명상교실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음챙김-자기연민 교원 명상교실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제주국제명상센터에서 교직원 14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자기연민' 명상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상교실은 불교명상, 뇌과학, 심리치료를 토대로 한 강좌로 박용한 도교육청 위촉전문의 진행에 따라 마음챙김-자기연민 발견, 마음챙김·자애 수행하기, 연민 목소리 발견하기, 깊이있게 살기, 힘겨운 감정 만나기, 힘든 관계 탐색하기 등에 대해 운영된다.

교육청은 앞서 지난 2021년 정서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대한명상의학회 자문을 받아 초중등 마음챙김(명상) 애니메이션 6편을 제작하고 도내 교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활용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추후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자녀·학생을 지도·양육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나 교원 대상으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라며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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