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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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아랍에미리트(UAE)가 오랜만에 승리를 챙겼다.
UAE는 15일(한국시각) 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 5차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UAE는 2승 1무 2패(승점) 7점을 기록, 조 3위에 위치했다. 지난 3경기서 1무 2패로 승리가 없었지만, 이번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키르기스스탄은 1승 4패(승점 3점)로 5위에 그쳤다. 최하위 북한(2무 3패 승점 2점)과는 승점 1점 차다.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은 18개국이 6개국씩 3개 조로 나뉘었고,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전반 5분 하립 압달라가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5분 마루크수 멜로니가 중거리슛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압달라가 중거리 슈팅으로 멀티골 경기를 완성,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UAE는 끝까지 실점하지 않고 3-0 승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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