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본사 전경. /삼성화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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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삼성화재가 안정적 실적을 발표한 만큼 주주환원 여력이 충분하다고 15일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4만7000원을 유지했다. 삼성화재의 전날 종가는 33만5500원이다.
삼성화재의 올해 3분기(7~9월) 지배기업 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조8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보험손익은 4767억원, 투자손익 264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3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이 280.6%에 달하는 데다 실적과 향후 규제 영향도 안정적이라, 주주환원 여력은 매우 풍부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는 기존 배당 성향의 소폭 확대(37.5% 전년 대비 0.1% 상승)를 예상하지만, 밸류업 발표와 주주환원 정책 변화는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서일원 기자(112@chosunbiz.com);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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