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페페를 상장했다. 페페 가격은 전날 0.018원대에서 상장 직후 0.062원으로 237% 급등했다가 오후 5시 현재 0.032원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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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각종 패러디 대상이 된 개구리 캐릭터 ‘페페’(Pepe the frog·사진)를 소재로 한 가상자산으로, 특별한 기술력 없이 재미로 만든 밈코인이다.
과거 밈코인은 소형 거래소에서나 거래됐지만, 최근 대형 거래소도 앞다퉈 상장하고 있다. 업비트는 지난달에도 밈코인 ‘봉크’를 상장했다. 밈코인은 가격 단위가 작고 변동성이 높아 단기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좋다. 그만큼 투자에 주의를 요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한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블록체인 활용성을 주제로 한 ‘업비트D 콘퍼런스(UDC) 2024’를 열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개회사에서 “블록체인은 더는 보이지 않는 기술이 아니다”라며 “통신업, 유통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 마이클 케이시 DAIS(분산형 인공지능 협회) 협회장, 코인 발행사인 리플의 로스 에드워즈 상무이사, 서클의 얌키 찬 부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도 가상자산 활용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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