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제 22대 총선

[단독] '총선참패' 불씨 "김태우 공천은 윤 대통령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에 두번 공천 강행…"총선 참패로 이어졌다" 지적

JTBC

김태우 (JTBC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선인 신분으로 단체장 공천까지 요청한 정황을 JTBC가 입수했습니다.

JTBC 취재 결과 윤 대통령이 당시 당에 공천을 요청한 단체장은 서울강서구청장 김태우 후보였습니다. 김 후보는 이후 실제로 공천을 받아 당선됐습니다.

하지만 당시 김 후보는 이미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상태였고, 이 때문에 구청장에 당선됐지만 형이 확정되면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듬해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 여당은 논란 끝에 김 후보에게 당시 공천을 줬습니다. 윤 대통령이 김 후보를 복권해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김 후보 공천에 따른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가 이후 22대 총선 참패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여권에서도 컸습니다, 결국 그 출발점에 윤 대통령의 공천개입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온 겁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6시40분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김필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