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진ㅣ인코드엔터테인먼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수 김재중이 사생팬의 자작 열애설에 분노했다.
김재중은 지난 13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사생팬으로부터 시작된 열애설에 대해 말했다. 김재중은 “나 열애설 났네. 사진 다 봤는데 저게 왜 나라고 생각하지. 잠 잘 시간도 없는데 연애라니”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재중은 사생을 두고 “완벽하게 설정한 거 같긴 한데 그 커플 사기단은 오점을 남겼다. 나는 예쁜 카페를 안 좋아한다. 카페가 아니라 국밥에 밥 말고 있었으면 진짜 나도 의심했을 뻔”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남자 얼굴도 합성하지. 왜 머리숱 별로 없는 남친 사진을 그대로 쓴거냐. 하려면 더 정성 다해서 보여달라”며 “이름, 주민번호, 다 알아냈다. 얼굴 사진도 다 받아놨다. 기억났다 누군지”라고 경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재중의 여자친구인마냥 활동하는 사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재중이 방송을 통해 공개한 ‘뱀식탁’이 사생의 사진에 올라오면서 실제 열애에 무게 실리기도 했다.
그러나 김재중은 열애설에 대해 직접 시원한 해명으로 사생을 저격했다.
김재중은 지난 8, 9,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판났다. 그는 가수 김준수와 함께 호흡하며 죽지 않은 그룹 동방신기 파워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내달 14~15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콘서트를 연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