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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남주는 ‘이 회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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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남주는 이선정 대표

지난달 21일 영화 촬영 모습 포착되기도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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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새론이 영화계로 돌아온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새론은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한다. '기타맨'은 언더밴드 볼케이노에 천재 기타리스트가 합류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신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알려졌지만 도중 하차하고 다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기타맨’의 남자주인공이 이선정 성원제약 대표이사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표는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할 뿐만 아니라 투자, 연출, OST 작사·작곡·노래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약 등 구강용품 전문 업체 성원제약을 설립한 이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이선정밴드'에서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이 대표와 김새론이 서울 탑골공원 인근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지난 4월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훌쩍 넘었다.

김새론은 지난 4월에도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 여론이 이어지자 하차했다. 드라마 ‘사냥개들’과 ‘키스 식스 센스’의 현장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하기도 했다.

강유리 인턴기자 yur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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