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취업자 수는 2884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3000명 증가했다.
청년층인 15~29세 고용률은 45.6%로 전년 동월 대비 0.8%p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69.8%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과 교육서비스업에서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도·소매업과 건설업의 부진은 여전했다.
구체적으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7000명, 3.3%) ▲교육 서비스업(8만4000명 4.5%)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7만7000명, 5.7%)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도매및소매업(-14만8000명, -4.5%) ▲건설업(-9만3000명, -4.3%) ▲농림어업(-6만7000명, -4.0%) 등에서 감소했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는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실업자는 6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1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20대와 50대, 40대 등에서 올라 2.3%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올랐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5.5%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2만1000명 증가했다. 육아 분야에서는 11만2000명 줄었지만, 쉬었음 20만7000명, 가사 5만명 등에서 올랐다.
10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2024.11.13 100win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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