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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이제 혼자다’에서 벤이 홀로 돌잔치를 했던 때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벤이 출연했다.
본격적으로 벤이 이혼 후 딸 리아와 함께하는 알콩달콩한 하루를 선보였다. 특히 깔끔한 집이 눈길을 끌었다.특히 요즘 부쩍 ‘아빠’를 찾는다는 딸. 벤은 “아기가 많이 아빠를 찾으면 영상통화를 시켜주긴 한다”며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 아빠는 아빠다”고 했다.
특히 벤이 딸과 향한 곳은 녹음실. 신곡 ‘바보야’를 녹음하기 위해서였다. . 하지만 딸이 우는 탓에 녹음이 쉽지 않았다. 딸을 안고 녹음실에서 울음을 달래야했다. 녹음이 중단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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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딸을 안고 녹음도 강행하게 된 벤. 조마조마한 모습. 집중이 불가했고녹음도 불가해졌다. 녹음실도 난장판이 됐고 결국 누군가에게 SOS를 쳤다. 구원투수는 바로 가수 솔지였다. EXID 메인보컬 솔지가 방문한 것. 덕분에 녹음을 할 수 있겠다 싶었으나 결국 딸은 엄마를 찾았고 벤은 결국 “녹음 그만해야할 것 같다”며 민망, 다행히 제작진은 “(아기)덕분에 행복했다”며 상황을 이해해줬고 벤도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렇게 솔지, 그리고 딸과 녹음실 근처 카페로 향했다. 신곡을 낸 벤에게 솔지는 “너무 울컥했다”며 “아기 안고 노래하니까 이제 엄마가 됐지 싶어, 엄마로서 책임이 느껴졌다”고 했다. 벤이 “짠하지 않았나”고 하자 솔지는“엄마로 책임을 다 하고, 직업적으로 자기 일 열심히 하는 모습이 친구로 안쓰럽기도 하고 언니로 대결하기도 했다 마음이 뭉클하고 멋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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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는 “딸 돌찬지 혼자 하지 않았나”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벤은 “사실 수없이 고민 많았다”며 돌잔치 안하려 했던 이유에 대해 “아기와 둘인 모습을 보이기 두려웠기 때문,
사람들이 덕담과 축하 속에서도 ‘내 딸을 안쓰럽게 보겠지?’ 싶었다”며 망설인 이유를 전했다벤은 “근데 그것도 내 생각, 내 판단이었다”며 “딸에겐 평생 남을 추억이고 필요할 것이기에부랴부랴 돌상 업체에 전화해서 다 말했다, 근데 별거 아니라고 해 , 혼자 돌잔치 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벤은 “막상 부딪혀보니 별거 아니었고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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