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인 인피네라, 주니퍼네트웍스가 함께 실증한 전광형 트랜스포트 네트워크는 전기신호와 광신호 간 변환을 최소화해 전력 소비를 줄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 전송에 소요되는 전력을 저감해 에너지를 아낄 수 있고 폭발적인 트래픽이 있더라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자체 제작한 '6G 백서'를 통해 6G의 비전 중 하나로 '지속가능성'을 제시했다.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칩셋부터 단말까지 전반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구조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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