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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성큼 다가온 '초고령사회'…식품산업은 무얼 준비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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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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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식품산업 동향과 정책'을 주제로 '제3회 고령친화식품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령친화식품이란 고령자의 식품 섭취와 소화 등을 돕기 위해 식품의 물성, 영양성분 등을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초고령사회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사회로 한국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하게 된다.

다가오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고령친화식품의 산업·연구동향, 정책을 논의하게 될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친화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지역사회 연계 고령친화식품 현장실증 결과 공유 △국내·외 고령친화식품 산업 및 연구 동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과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당 전시관 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해 식품진흥원을 통해 지정받은 고령친화식품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등록은 식품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공식 누리집(www.foodpolis.kr/seniorfood)에서 할 수 있다.

식품진흥원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식품분야 제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받고, 국내 고령친화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발굴 △지정제도 운영 △기업 성장지원 △시장 활성화 등에 앞장서고 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정책, 학술적 내용은 물론 실제 고령자에게 고령친화식품 제공하고 그 효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다가올 초고령사회를 위한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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